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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리 근절" vs 한국당 "안보"…영입인사 발표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오늘(21일) 각각 11번째, 5번째 영입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원내교섭 단체를 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최기일 건국대 교수를 11번째 영입인사로 발표했습니다.

국내 최초 방위사업학 박사인 최 교수는 투명한 방위사업 체계를 법과 제도로 확립해 방산비리를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청년을 위한 총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디지털 혁명 전략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도 오늘 5번째 영입인사로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신 센터장은 안보 중심의 정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소집해 새로운보수당과의 통합 문제와 선거구 획정 등 총선 전략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범보수 진영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은 오늘 아침 원희룡 제주지사를 만나 통합 참여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오늘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과 대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20% 이상의 득표와 지역구 당선자를 많이 배출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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