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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 만에 털린 금은방"…출입문 부수고 1천700만 원어치 훔쳐

"40초 만에 털린 금은방"…출입문 부수고 1천700만 원어치 훔쳐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단 40초 만에 금은방 출입문을 둔기로 부수고 천7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1일) 오전 3시 4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금은방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둔기로 출입문과 외부 유리창을 파손한 뒤 진열장에 놓인 팔찌 등 귀금속 10여 개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출입문이 파손되면서 사설 보안업체의 경보 벨이 울렸고, 보안업체 직원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사건 발생 현장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용의자가 범행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40초에 불과했습니다.

해당 금은방 업주는 경찰에서 "사라진 귀금속은 천700만 원 상당"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금은방 주변 CCTV를 분석해 용의자의 도주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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