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건모 장인' 장욱조 씨 부부 "60년 살았는데...세상이 너무 무섭다"

'김건모 장인' 장욱조 씨 부부 "60년 살았는데...세상이 너무 무섭다"
작곡가 장욱조 씨가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사위 김건모와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21일 여성조선에 따르면 이틀 전 만난 장욱조 씨와 그의 아내는 "우리가 답답하다고 무슨 말을 하겠나. (보도가) 자꾸 왜곡돼서 나오고 안 좋은 이야기도 더해지니까…. 지금은 어떤 소리를 해도 도움 안된다. 나는 세상이 너무 무섭다. 60여 년을 살았는데 세상이 무서운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힘든 기색을 내비쳤다.

김건모와 장지연 씨는 지난 10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함께 신혼집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서 장욱조 씨의 아내는 "건모 스케줄을 도와주다 보니 밤늦게 오가고 위험할 것 같아서, 사돈이 혼인신고도 했으니까 들어오라고 했다. 결혼식만 안 올렸지 같이 산다. 둘이서 잘 지낸다. 이런 일로 금방 헤어지고 그럴 거면 아예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