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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상위 10%, 매매 평균가 20억 원 돌파"

[경제 365]

서울 아파트 상위 10%의 평균 매매 가격이 처음으로 2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인 직방에 따르면 작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위 10%의 평균 가격은 지난 16일 기준 21억 3천394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상위 10%의 지역별 거래 비중은 강남권 3구가 80.6%를 차지했고 신흥 고가 아파트가 늘어나던 마포·용산·성동구는 비중이 9.6%로 전년도에 비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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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차 식품 등의 기준 및 규격 관리 기본계획'을 세워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구 구조 변화와 건강·편의성 중시, 윤리적 소비 추구 등으로 변하는 식생활 방식과 식품 산업 기술·유통 환경에 적극 대응해 식품안전관리를 도모하려는 취지라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노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의 증가로 노인, 환자에게 맞춤형 식품이 개발·공급될 수 있게 특수의료용도 식품은 별도의 식품군으로 개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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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가 209만 2천 명으로 통계 집계 후 처음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증가세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를 포함해 전 연령층에서 골고루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쉬었음' 인구는 일할 능력이 있지만, 구체적인 이유 없이 막연히 쉬고 싶어서 일하지 않는 인구로 실업 상태로 전락하거나 아예 구직을 포기할 가능성이 큰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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