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음문석, 무명시절 고충 토로 "영양분 섭취 못해 눈 떨리고 버짐"

SBS 뉴스

작성 2020.01.19 23:1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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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미우새 음문석, 무명시절 고충 토로 "영양분 섭취 못해 눈 떨리고 버짐"
음문석이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음문석이 황치열을 초대해 자취 요리를 선보이며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음문석은 서울 상경 20년 만에 마련한 집을 공개했다. 음문석 집을 방문한 황치열은 "전에 전등 갈라고 했었는데 결국 나갔다"라며 전등 교체를 도왔다.

음문석은 황치열을 위한 요리에 도전했다. 김치냉장고를 열며 "엄마가 해준 거다"라며 김치를 꺼냈다. 김치 위 골마지를 두고 "곰팡이 폈다. 먹어도 된다. 식물성인가 뭔지 모르겠는데 먹어도 된다. 이게 제일 맛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황치열은 "내일 너 시상식인데 잘못되는 거 아니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음문석은 김치냉장고에서 배를 꺼내며 "김치 냉장고의 장점이다. 5개월 전 제사 때 넣은 건데 싱싱하다"라며 자랑했다.

요리 과정을 지켜보던 황치열은 "유통기한 잘 보고 먹어라"라고 말했다. 이에 음문석은 "1년까진 괜찮다"라며 김치를 이용한 요리를 만들었다.

황치열은 다진 마늘을 보고 "이거 5년 된 거 아니냐. 오래되면 썩는다"라며 의심했다. 음문석은 "5년도 먹는다. 냉동인데 세균이 침투하냐"라고 주장했고, 모벤져스는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음문석은 "서울 올라온 지 20년 됐다"라며 상경 초반을 회상했다. 당시에 대해 음문석은 "돈이 없었다. 김치에 관련된 음식을 다 먹었다"라며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 못했다. 배는 부른데 혀가 갈라지면서 눈 떨리고 버짐 폈다"라고 털어놨다.

황치열은 "그때 왜 그렇게 버짐이 피나 했는데 이제 알았다"라며 "혼자 살게 됐으니 성공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게스트 이성민은 음문석을 보며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이성민은 "정말 배고픈데 방에 아무것도 없었다"라며 "물을 끓여서 컵에 커피 프림을 많이 넣고 마가린, 설탕을 넣었다. 뻑뻑한 크림수프, 그렇게 먹었다"라고 털어놨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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