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북 농업부문 총화회의…"심각한 교훈 찾아"

북한이 지난해 농업부문에서 '결함'이 많이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가 어제(17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농업정책의 성과와 경험, 부족한 점을 분석하고 올해 당이 제시한 생산목표 등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회의에는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재룡 내각 총리를 비롯한 당·정 간부와 농업부문과 관련 기관 간부들이 참가했습니다.

김재룡 총리는 보고를 통해 지난해 성과를 평가하면서도 "반드시 극복하여야 할 심중한 결함이 적지 않게 나타났으며 심각한 교훈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의 투쟁 과정에 나타난 결함들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높은 알곡 증산으로 보답하기 위하여 새로운 신심과 각오를 가지고 분발하고 또 분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