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日 수출규제로 휘청인 韓 스타트업, 독일과 손잡는다

한국과 독일이 스마트 제조와 스타트업 등의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해 시작된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건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한국 파트너, 일본 대신 독일'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개의 산하·유관기관과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한·독 기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일본의 수출규제로 악화된 대외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 독일과의 협력을 추진하며 성사됐습니다.

협약에 따라서 양국은 스마트 제조 관련 기술 개발과 보급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정보 공유를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양국 스타트업이 상대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는데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한국과 독일은 서로의 훌륭한 파트너가 됐다"며 "작년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행되면서 독일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도 최적의 협력 파트너 국가로 급부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와~ 제조 강국 독일과의 협력! 정말 기대됩니다^^" "우리 정부의 일본 패싱! 참 잘했어요~"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