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쌍용차 대주주 "2천300억 투자"…산업은행에 지원 'SOS'

[경제 365]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쌍용차에 대한 투자 의지를 강조하며 산업은행 등에 재차 지원 요청 신호를 보냈습니다.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평택공장에서 열린 직원 간담회에서 투자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사회 승인을 거쳐 2천3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엔카 사장은 어제(16일) 산업은행을 방문해 이동걸 회장을 만나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오늘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납니다.

---

국내 양대 가전업체가 신형 에어컨을 출시하며 겨울철 찬바람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알아서 필터를 청소해주는 이른바 '필터 클린봇' 에어컨을 내놨습니다.

하루 앞서 전면 패널 분리 과정을 간편화 해 사용자가 청소하기 쉬운 에어컨을 출시한 삼성전자에 맞서 LG전자는 자동청소 기능을 통한 4단계 청정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이 설을 맞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억 1천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습니다.

기탁된 백미는 경기도 성남시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천701가구와 소년·소녀가장 146가구 등 총 4천847가구에 전달됩니다.

안 이사장의 기부 활동은 올해로 22년째인데,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해 기증된 백미 누적량은 10만 1천 포대, 1천1톤에 달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