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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 위 빛난 양효진의 '철벽 수비'…현대건설 6연승

<앵커>

여자 프로배구에서 현대건설이 GS 칼텍스를 꺾고 6연승을 내달렸습니다. 국가대표 양효진, 이다영 선수가 맹활약했습니다.

이 소식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대표 주장 김연경이 경기장을 직접 찾은 가운데,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고 돌아온 양효진과 이다영, 강소휘가 네트를 사이에 두고 팽팽히 맞섰습니다.

양효진이 블로킹에 성공하자 곧바로 강소휘가 강한 스파이크로 맞불을 놓았는데, 높이에서 앞선 현대건설이 1세트를 가져왔습니다.

2세트에선 GS 칼텍스가 강소휘의 스파이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이후엔 양효진이 빛났습니다.

3세트 17대 17 승부처에서 잇달아 블로킹에 성공했고, 공격까지 꽂아 넣으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다영까지 공수에서 활약한 현대건설은 세트스코어 3대 1로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양효진은 9개의 블로킹을 포함해 17득점을 올리며 팀 6연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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