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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북한에 아쉬운 역전패…올림픽 출전 좌절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북한에 역전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올림픽의 꿈을 접었습니다.

우리나라의 8강 상대는 요르단으로 결정됐습니다.

벼랑 끝에 선 박항서호는 전반 16분, 공격수 띠엔 린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10분 뒤 강국철의 평범한 프리킥을 베트남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좋은 기회를 잡고도 마무리를 하지 못한 베트남은 막판 페널티킥까지 허용하며 2대 1로 역전패 했습니다.

같은 조의 아랍에미리트는 요르단과 1대 1로 비겨 D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쳤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D조 2위 요르단과 일요일 저녁 4강 진출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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