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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 주택 화재…부모 · 초등 · 유치원생 얼굴에 화상

<앵커>

어젯(16일)밤 경북 성주의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승용차 1대와 화물차 3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승용차 운전자가 머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한밤중 고속도로 2개 차로가 꽉 막혀 있습니다.
경북 성주군 고속도로 4중 추돌 사고
어젯밤 10시 40분쯤, 경북 성주군 성주휴게소 근처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22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후 뒤따르던 화물차 2대가 잇따라 들이받으며 4중 추돌 사고로 이어지는 바람에 창원 방향 2개 차로 통행이 30분 동안 제한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1살 남성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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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반쯤 경기 성남시의 한 2층짜리 다가구 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기 성남시 다가구주택 화재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7살 A 씨 부부와 초등학생 아들, 유치원생 딸이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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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40분쯤엔 강원 원주시의 한 철판 제작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7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어제 오후 6시 10분쯤엔 강원 횡성군의 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에 불이 났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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