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서 에이스로…펠리페 업은 우리카드, 첫 우승 노린다

김정우 기자 fact8@sbs.co.kr

작성 2020.01.16 21:0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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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에서 선두를 질주하는 우리카드의 돌풍이 무섭습니다. 이 팀 저 팀 떠돌아다니다가 우리카드에서 에이스로 거듭난 펠리페가 팀을 바꿔놨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3년 전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데뷔한 펠리페는 힘과 의욕은 넘쳤지만 정교함이 부족해 이 팀 저 팀 떠돌았습니다.

지난해 KB손해보험에서 뛰다 재계약에 실패한 펠리페는 이번 시즌에는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고 또 도전했습니다.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펠리페는 특유의 저돌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에이스로 급부상하며 떠돌이였던 과거를 지우고 있습니다.

강력한 서브와 거침없는 후위 공격 등 공격 대부분에서 지난 시즌보다 월등한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펠리페/우리카드 : 1년 차였을 때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기 힘들었습니다. (2~3년 차에는) 더 빨리, 안정적으로 움직이면서 중요한 순간에 팀을 도울 수 있게 됐습니다.]

펠리페의 급성장과 함께 우리카드는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항공에 승점 3점 앞선 단독 선두입니다.

코뿔소라는 별명처럼 거침없이 날고 있는 펠리페와 함께 우리카드는 사상 첫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펠리페/우리카드 : 한국에 다시 온 이유는 우승하기 위해서입니다. 개인 기록은 생각하지 않고, 오직 팀만 생각하며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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