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나는 車' 개발 나선다…미국 벤처에 4천500억 원 출자

유영규 기자 ykyou@sbs.co.kr

작성 2020.01.16 16:57 수정 2020.01.16 17: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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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에비에이션의 전동수직이착륙기 (사진=도요타자동차 제공)도요타자동차는 날아다니는 택시를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조비 에비에이션(이하 조비)과 협력해 날아다니는 자동차 개발에 나섭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를 위해 조비에 3억9천400만 달러(약 4천572억 원)를 출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생산기술이나 전동화 비결을 조비와 공유하고 기체 양산을 위해 협력한다는 구상입니다.

도요타는 2018년 2월에 산하 벤처 캐피탈을 통해 조비에 출자했으나 향후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본사가 직접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도요타는 설계, 소재, 전동화 기술 개발 등에서 조비와 협력하는 것 외에 이른바 도요타 생산방식(TPS, Toyota Production System) 등을 조비에 도입해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을 추진합니다.

출자 후 도모야마 시게키 도요타 부사장이 조비의 이사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2009년 창업한 조비는 활주로가 필요 없는 전동수직이착륙기(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의 개발·실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하늘을 나는 택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도요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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