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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심정지 환자 소생률 14%…역대 최고치

지난해 대구 지역의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구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 구급대가 이송한 심정지 환자 1천111명 가운데 166명이 소생해 14.9%의 소생률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 2017년 소생률 8.5%보다 6.4% 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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