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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문 대통령, 세계 최초 미세먼지 관측 인공위성에 감탄…"자랑스럽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6일) 오전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과학기술정통부·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문 대통령은 '천리안위성 2B' 관련 보고도 받았습니다.

천리안위성 2B는 미세먼지를 관측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인공위성으로, 다음 달 19일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쌍둥이 위성'인 천리안위성 2A는 2018년 12월에 발사돼 기상관측 임무를 수행 중입니다.

문 대통령은 항공우주연구원 강금실 책임연구원의 설명을 듣고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의 이동 상황을 세계 최초로 관측할 수 있게 된 것인가?", "미세먼지의 발생 장소나 양도 측정 가능한가?", "미세먼지의 진원지도 알 수 있나?" 등을 물으며 관심을 나타냈고, "자랑스럽다.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세균 국무총리 등과 함께 과학기술인 간담회에 참석한 뒤 과기부와 방통위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영상취재 : 제일,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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