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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날벼락 같은 주택거래 허가제…국민을 바보로 아나"

한국당 "날벼락 같은 주택거래 허가제…국민을 바보로 아나"
더불어민주당이 어제(15일) 무료 와이파이망 확대를 총선 1호 공약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며 대규모 혈세가 들어가는 사업으로 경제정책과 부동산정책 실패를 막으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 회의에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언급했던 '부동산 매매 허가제'를 두고 "무슨 날벼락 같은 말이냐"며 "실효성 없고 혼란만 키운 아마추어 정책도 모자라 이제는 시장경제 근간을 위협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경제 심판론, 부동산 심판론까지 터져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사회주의적 실험 경제가 경제와 민생을 붕괴시키고 있다"며 "그래 놓고 국민 불만 잠재우기 위해 여당은 1호 공약부터 실효성 없는 공짜 와이파이 확대 마케팅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도 "세상에 공짜는 없다. 경제에 공짜는 없다. 막대한 비용을 전 국민이 부담할 따름"이라며 "말이 공짜이지 실제로는 모든 국민 집안에서 나가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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