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리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는 16일 "소속 뮤지컬 배우 최우리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결혼식 관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우리는 전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망하며 제 기쁜 소식을 조심스레 알린다"고 운을 뗀 최우리는 "언제나 나를 아껴주고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한 사람을 만나 그 사람에게 현명하고 따뜻한 아내가 될 것을 약속하고 하나가 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에게 제일 든든하고 편안한 아내, 남편으로 항상 기도하며 잘 살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며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저희 둘 잘 살 수 있게 많이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최우리는 오는 23일, 2월 15일 각각 개막을 앞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와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에 캐스팅돼 무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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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강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