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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폐렴 중증 환자 줄어"…사람 간 전염 우려 여전

中 "우한 폐렴 중증 환자 줄어"…사람 간 전염 우려 여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을 일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사이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한 보건당국이 지난 3일 이후 추가 감염이 일어나지 않고 중증 환자가 한 명 줄었다고 현황을 소개했습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우한 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3일 기준 우한 폐렴과 관련해 현재 41명의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자 가운데 7명은 이미 퇴원했고, 중증 환자는 6명으로 지난 11일보다 1명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763명에 대한 의료 관찰을 진행 중이며, 지난 3일 이후 중국 내 추가 발생 환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한 폐렴 환자 가운데 문제의 수산시장과 연관이 없는 환자가 1명 발견돼 사람간 전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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