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울버햄튼과 FA컵 재대결서 1대0 승…32강행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작성 2020.01.16 08:28 수정 2020.01.16 08: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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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골 넣는 마타 선수

잉글랜드 축구 FA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과 64강전 재대결에서 이겨 32강에 진출했습니다.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대회 64강전에서 후반 22분 나온 후안 마타의 결승 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이겼습니다.

맨유는 지난 5일 열린 울버햄튼과 첫 경기에서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졸전 끝에 0대0 무승부에 그쳐 이번 재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올 시즌에도 팬들의 성에 안 차는 경기력으로 질타를 받아온 맨유는 지난 정규리그 노리치시티전 4대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웃었습니다.

먼저 골망을 흔든 건 울버햄튼이었습니다.

맨유 수비진의 거듭된 실수로 골 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은 페드로 네토가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해 골대를 갈랐습니다.

그러나 앞서 울버햄튼의 라울 히메네스가 공을 빼앗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한 것으로 비디오판독에서 드러나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한 번 위기를 넘긴 맨유는 공세의 수위를 높였고 결국 '에이스' 마타가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마타는 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앙토니 마르시알의 전진 패스를 받아 골키퍼의 허를 찌르는 칩슛으로 득점했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