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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중 무역합의 서명에도 강세 제한…다우, 0.31%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공식 서명에도 제한적으로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55포인트, 0.31% 상승한 29,030.2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14포인트, 0.19% 오른 3,289.29에, 나스닥 지수는 7.37포인트, 0.08% 상승한 9,258.7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9,000선 위에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주요 지수는 1단계 합의 서명식 즈음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비교적 큰 폭올랐지만, 이후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다우지수의 경우 29,127.59까지 올랐던 데서 반락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한때 하락세로 전환되기도 했습니다.

양국의 합의 내용이 이미 상당 부분 예상됐던 데다, 향후 2단계 협상에 대한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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