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치하자" 보령시·태안군, 해상 케이블카 추진

보령시와 태안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상 케이블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령시는 대천항과 안면도를 해저터널과 연륙교로 잇는 원산도에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 중으로 다음 달 중 노선을 결정한 뒤 민간공모를 거쳐 내년에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태안군도 신진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부억도를 잇는 1.8km의 해상 케이블카를 추진 중으로 3월 중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에 착공해 2022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케이블카가 추진 중인 두 곳은 모두 빼어난 경치와 관광자원이 풍부해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