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점 사업인 양덕온천 문화 휴양지가 문을 열면서 북한 매체가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지난 2018년 11월 건설을 시작해서 지난달 완공된 양덕온천은 온천과 스키장, 승마공원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문은 "온천욕과 스키 타기라는 두 가지 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게 이곳의 매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직접 지시해서 만들었다는, 북한말로는 '닭알' 삶는 공간도 소개했는데요.
실제로 온천물을 이용해서 삶은 달걀을 나눠 먹는 주민들의 모습이 눈에 띠었습니다.
이 외에도 탁구와 실내 골프, 전자오락실, 스키장 등 스포츠 시설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자랑할 만하네요~ 빨리 통일이 돼서 가보고 싶어요!" "우리 찜질방에서도 삶은 계란은 필수인데 북한도 비슷한가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