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들즈브러 꺾고 32강 진출…손흥민은 '침묵'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작성 2020.01.15 12: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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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FA컵 축구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미들즈브러를 꺾고 32강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5일 미들즈브러와 64강전에서 비겨 재경기에서 나선 토트넘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로셀소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미들즈브러 골키퍼의 패스 실수가 나왔는데 이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습니다.

전반 15분에는 라멜라가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16분 벤치에 있던 손흥민을 투입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왼발슛을 날렸는데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37분 미들즈브러 조지 사빌에게 한 골을 내준 뒤 손흥민을 앞세워 쐐기골을 노렸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40분 상대 파울로 프리킥을 얻어냈는데 에릭센의 슈팅은 무위에 그쳤습니다.

후반 46분에도 손흥민은 아쉽게 골 찬스를 놓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결국 미들즈브러에 2대 1의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올라 사우스햄튼과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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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해 열린 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호주와 개최국 태국이 8강에 합류했습니다.

호주는 A조 바레인과 마지막 경기에서 나야린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바레인 마르훈에게 프리킥 동점골을 허용해 1대 1로 비겼습니다.

1승 2무 승점 5점을 기록한 호주는 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이라크와 격돌한 개최국 태국도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1대 1 무승부를 이뤄 1승 1무 1패, 승점 4점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