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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차량 피하려다…서해안고속도로서 2차 추돌 '쾅'

<앵커>

어젯(14일)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먼저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한 이후 뒤따르던 차량들이 사고 차량을 피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등의 2차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서동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급하게 속도를 줄입니다.

앞선 차량의 추돌 사고 이후 2차 사고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어젯밤 충남 서해안고속도로 홍성나들목 근처에서 앞서 달리던 4.5톤 화물차를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뒤따라 달려오던 차량 3대가 사고 현장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등 추가 사고가 발생했고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처음에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가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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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르고, 사람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합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시흥의 한 자동차 정비소 2층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정비소에서 일하던 김 모 씨가 목과 손목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다른 직원들은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동차 도장시설에서 처음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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