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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문 대통령, 윤석열 언급 "검찰총장이 앞장서야 변화 가능"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 개혁이 여전히 중요하다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가장 앞장서주어야만 수사 관행 뿐만 아니라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90분 동안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국정운영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출입기자로부터 첫 질문을 받은 문 대통령은 "어제(13일) 부로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이라는 제도적인 개혁 작업이 끝났다. 검찰의 권한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주요 사건의 직접 수사권을 갖고 있다. 검찰의 개혁은 검찰 스스로 우리가 주체라는 인식을 가져야 가능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청와대 관련 수사와 맞물리면서 권력 비리 비슷하게 다뤄지는 게 있으나 검찰 개혁은 정부 출범 이전부터 꾸준하게 해온 작업이고 오히려 청와대 관련 수사는 그 이후에 끼어든 일이다"라면서 "두 가지를 결부시켜주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청와대 출입 내·외신 기자 200여 명은 문 대통령과 마주 앉아 자유롭게 일문일답을 주고받게 됩니다. 질문자도 문 대통령이 직접 지명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민생 경제와 정치·사회·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SBS는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현장을 생중계로 전해드립니다.

▶ 유튜브 라이브 : https://www.youtube.com/sbs8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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