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재 가득하고, 유황 냄새 진동"…필리핀 교민이 말하는 '화산 폭발' 상황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작성 2020.01.13 19: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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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인근에서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마닐라에서 65km 떨어진 유명 관광지 따까이따까 시에 자리한 따알 화산이 폭발한 건데요, 이 화산 폭발로 인근 주민 및 관광객 6천여명이 대피했고, 수도 마닐라까지 화산재 피해를 입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화산이 수시간 또는 수일 내에 다시 폭발할 수 있는 상황을 의미하는 경보 4단계를 발령했는데요,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추가 화산 폭발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 긴장감이 높은 상태입니다. 화산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들은 아직 피해를 입진 않았지만 유황 냄새와 화산재, 그리고 화산 폭발 이후 이어지는 여진으로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비디오머그가 교민들을 통해 현재 상황이 어떤지 직접 확인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