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나라냐? 자국민 탄 여객기 격추한 이란…솔레이마니 영정에 '발싸대기' 세례

황승호 작가, 정형택 기자 goodi@sbs.co.kr

작성 2020.01.13 19: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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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미군에 사살당한 '가셈 솔레이마니' 장군의 복수를 다짐하던 이란에서 대규모 반정부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우크라이나 국적의 항공기가 테헤란에 추락한 원인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 발사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이란 정부는 초창기 이런 사실을 부인했지만, 외신 등을 통해 격추 증거가 나오기 시작하자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이란 혁명수비대 대공사령관이 격추 책임을 인정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후 순교자로 추앙받던 '가셈 솔레이마니' 장군에 대한 비판이 나오기 시작한 한편, 정부 및 최고지도자인 '종교 지도자' 하메네이를 규탄하는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거짓에 분노하고 있는 이란 시민들의 근황,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황승호 / 편집: 이형근 / 번역 : 유서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