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께 승리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시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정장 차림으로 담당 법률 대리인과 함께 출석한 승리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법정으로 향했다.
승리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승리를 상대로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7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