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 조규성 골! 골!…김학범호, 이란에 기선 제압

현재 도쿄올림픽 축구 최종예선 2차전이 진행 중인데요, 우리 대표팀이 이동준과 조규성의 연속골로 이란에 앞서 있습니다.

대표팀은 답답했던 중국전과 달리 이란을 상대로 화끈한 공격을 펼치고 있는데요, 전반 22분 맹성웅의 중거리 슛을 골키퍼가 쳐내자 이동준이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중국전 결승 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입니다.

전반 35분에는 '원톱' 조규성이 강력한 왼발 중거리포로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대표팀이 후반 10분 현재 2대 1로 앞서 있는데요, 이대로 승리하면 2연승으로 조 2위를 확보해 8강 진출을 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