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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m 드리블 골' 손흥민, 12월의 골 수상…통산 2번째

<앵커>

보고 또 봐도 소름이 돋는 지난달 손흥민 선수의 70m 단독 드리블 골이 예상대로 프리미어리그 '12월의 골'에 선정됐습니다.

이 소식은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8골의 후보 가운데 손흥민의 번리전 70m 단독 드리블 골이 '12월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장면을 회고하는 손흥민의 심층 인터뷰도 소개했습니다.

[손흥민 선수 : 저기서 공을 잡았을 때, 앞에 패스할 선수를 찾았어요. 그때 드리블할 공간을 발견했지요. 긴 드리블 뒤에 마무리를 잘 하려고 집중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손흥민의 '이달의 골' 수상은 2018년 11월 첼시전에서 터트린 50m 드리블 골에 이어 2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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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는 2010년대 최고의 여자 골퍼로 선정됐습니다.

LPGA 사무국이 진행한 지난 10년간 최고 선수를 뽑는 팬 투표 결승에서 박인비는 브록 핸더슨을 여유 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박인비는 2010년 이후 6차례 메이저 우승을 포함해 LPGA에서 18승을 올렸고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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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이 월드컵 2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3년 동안 경기 경험이 없던 프랑스 라플라뉴 트랙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모두 작은 실수가 나왔지만, 중국의 겅원창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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