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치기·상습도박 혐의' 승리 영장 재청구…13일 심사

SBS 뉴스

작성 2020.01.11 14:46 수정 2020.01.11 14:5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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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 승리에 대해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해 경찰이 신청했던 영장이 기각된 이후에 검찰이 계속 수사해왔었는데 어떤 범죄 혐의가 추가됐는지 원종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찰이 승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면서 새로 추가한 혐의는 2가지입니다.

미국에서 달러를 빌려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마련한 혐의, 그리고 이 돈으로 지난 2013년 12월부터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등에서 양현석 전 YG 대표 등과 상습 도박을 한 혐의입니다.

이 외에도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여성 나체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등 적용된 혐의만 7가지입니다.

앞서 지난해 5월 경찰이 신청한 영장이 기각됐는데 추가 수사를 벌인 검찰이 혐의를 추가한 겁니다.

승리의 영장심사는 다음 주 월요일 열립니다.

앞서 양현석 전 YG 대표도 8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양 전 대표는 소속 가수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공익제보한 A 씨를 회사로 불러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A 씨와 대질조사에서도 양 전 대표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 달쯤 양 전 대표 사건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원형희)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