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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카자흐스탄 여객기 추락 원인은 기체 결빙이 유력"

지난해 12월 말 카자흐스탄 제2도시 알마티에서 일어난 여객기 추락사고는 기체 결빙이 원인이었다고 현지 당국 조사결과 밝혀졌습니다.

카자흐 부총리 로만 스클랴르는 정부조사위원회의 잠정 조사결과, 이륙 전 기체 날개에 결빙방지제 도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계류장에 이틀간 머물렀던 비행기 동체에 얼음이 형성됐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아침 카자흐 제2도시 알마티에서 출발해 수도 누르술탄으로 향하던 현지 항공사 벡 에어 소속 포커-100 항공기가 이륙 직후 공항 인근에 추락해 98명 가운데 기장 등 12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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