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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방귀 냄새 지독해" 지적에 분노해 여친 폭행한 美 남성

'방귀 냄새 지독해
한 남성이 자신의 생리현상을 지적한 여자친구를 폭행해 체포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텍사스주 위치토폴스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주말 41살 크리스토퍼 랙스데일 씨는 연인과 소파에 앉아 있다가 방귀를 뀌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지적하자 화를 내며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랙스데일 씨는 머리카락을 잡아 바닥에 내팽개친 다음 여자친구 등 뒤에서 한쪽 팔로 목을 감싸 졸랐고, 다른 방으로 도망치는 여자친구를 따라가 소리를 지르고 머리에 박치기했습니다.

친구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성의 목과 이마에는 선명하게 붉은 자국이 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랙스데일 씨는 폭행 혐의로 기소돼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NY Post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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