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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맨 등장'…폭행당하는 택시기사 구한 의로운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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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명. 우리나라 택시·버스기사가 폭행당하는 평균 숫자입니다. 지난달 29일 제주도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택시운전사를 폭행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또다시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이 사건을 목격하고 그냥 지나치지 않은 시민이 있었습니다. 가해자의 수차례 위협에도 폭행 정황을 녹화한 시민과 가해자와 택시기사를 격리하기 위해 직접 나선 시민이었습니다. 택시기사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는데, 두 시민의 도움이 있어 더 큰 화를 면했습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박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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