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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화학업체 반년 만에 액체 불화수소 한국 수출…작년 말 허가

日 화학업체 반년 만에 액체 불화수소 한국 수출…작년 말 허가
일본이 한국에 수출규제를 내린 지 반년 만에, 고순도 불화수소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일본 기업이 한국 수출을 하게 됐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수출규제 전까지 한국 불화수소 시장에서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던 모리타 화학공업이, 일본 정부의 허가를 받아서 지난 8일 한국으로 고순도 불화수소를 수출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신문은 수출규제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 일본 기업들의 영향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어제(9일) 미국 듀폰이 한국에 수출규제 품목인 포토레지스트 공장을 짓는다는 발표를 전하면서, 일본 기업의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고, 모리타 화학 측도 한국 수출 물량이 이전 수준까지 회복할지는 전망할 수 없다는 답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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