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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허 中 부총리,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차 13∼15일 방미

류허 中 부총리,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차 13∼15일 방미
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중 무역 1단계 합의 서명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대표단을 이끌고 워싱턴을 방문합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중 양쪽 협상단이 합의문 서명을 위한 구체적 준비를 놓고 밀접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5일 서명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 뒤 중국 측이 이를 확인한 것은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단계 합의 서명 후 2단계 합의를 위해 자신이 베이징에 갈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미·중 두 나라는 지난달 미국이 중국에 대해 새로운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일부 관세를 인하하는 대신 중국은 미국의 농산물 구매를 늘리는 등의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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