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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로 변한 땅…호주 산불, 심각한 전·후 비교 사진

호주에서는 산불이 다섯 달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산불 전·후'입니다.

호주에 불이 나기 전과 후의 풍경을 비교해서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왼쪽은 호주에서 산불이 발생하기 전 초록빛의 캥거루 섬인데요.

도로 양쪽으로 울창했던 삼림은 오른쪽에 보시는 것처럼 검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호주 산불 전·후
다음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의 모고 야생동물원의 화재 전·후의 모습인데요.

아름답던 동물들의 터전은 화마로 무서울 정도로 붉게 물들었습니다.

해안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던 푸른 섬도 이제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온통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호주 산불 전·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그 피해는 더 두드러지는데요.

빽빽한 나무로 울창했던 깁스랜드의 사스필드 산림, 까맣게 변해버린 나무는 이제 앙상한 가지만 드러내고 있습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그러고 싶네요." "저 나무들이 다시 자라나려면 얼마나 긴 세월이 필요할까…"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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