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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카고 고층 빌딩 3곳에 폭발물 위협 소동

美 시카고 고층 빌딩 3곳에 폭발물 위협 소동
미국 시카고 도심의 고층 빌딩 3곳에 동시다발적으로 폭발물 위협이 가해졌으나 실제적인 위협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카고 경찰은 현지시간 8일 오후 4시 25분쯤 시카고 최대 번화가의 유명 쇼핑몰 워터타워 플레이스와 블락 서티세븐, 특급호텔 포시즌스가 입주한 '900 노스미시간' 등으로부터 "폭발물 위협 전화가 걸려왔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모든 사람을 대피시키고 2시간 여 동안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실제 위협으로 간주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발생해 주민과 당국을 더욱 놀라게 했습니다.

(사진=시카고 경찰청 트위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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