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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살라디노와 90만 달러에 계약

프로야구 삼성, 살라디노와 90만 달러에 계약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새 외국인 타자 살라디노와의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살라디노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9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살라디노는 키 183㎝, 몸무게 90㎏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야수입니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외야수로 뛴 경험도 있습니다.

살라디노는 201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올해까지 화이트삭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빅리그 326경기에 출전했고 타율 0.226, 19홈런, 92타점을 올렸습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기록은 270경기 타율 0.282, 34홈런, 165타점입니다.

올해는 밀워키 산하 트리플A에서 타율 0.287, 17홈런, OPS 0.950으로 활약했습니다.

살라디노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5시즌 동안 3루수로 101경기, 유격수로 97경기, 2루수로 76경기에 나섰으며 외야수로 10경기, 1루수로 6경기를 치른 이력이 있습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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