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호르무즈 파병' 요청에 난감한 한국…17년 전 '이라크전 파병' 때는?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작성 2020.01.09 19: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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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사이에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미국은 솔레이마니 공습 전부터 이란과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자 한국 등 동맹국에 '호르무즈해협' 파병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난감한 상황입니다. 미국과의 동맹관계만큼 이란과의 외교적 관계도 중요하고, 이번 파병은 자칫 전시 투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리 군인들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오늘(9일)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미국의 입장과 반드시 같을 순 없다"며 신중한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은 17년 전 이미 이라크전 파병으로 큰 홍역을 치른 바 있습니다. 2003년 미국이 이라크 공습을 개시하자 노무현 당시 대통령은 미국의 전쟁을 지지하는 대국민 담화 후 파병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국회에서 파병동의안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전국적으로 반전시위 및 파병 반대시위가 일어났고, 이 시위에는 유명 연예인들도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17년 전 이라크전 파병 당시 한국 사회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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