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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부상…나스닥, 사상 최고치 마감

이란 발 위기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간밤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1.41포인트 오른 2만 8천 745.0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에스앤피 5백 지수는 15.87포인트 오른 3천 253.05, 나스닥은 60.66포인트 상승한 9천 129.2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에스앤피 5백지수도 장중 고점을 다시 썼습니다.

보합세로 시작했던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력을 쓰지 않겠다고 밝힌 대국민 연설 이후에 큰 폭의 상승세로 바뀌었습니다.

또 지난 달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이 20만 2천명이 늘어나면서, 시장 전망치 15만명을 웃돈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동 정세에 민감한 서부텍사스원유도 5% 가까이 급락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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