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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 규탄…"무력 악순환 중단돼야"

프랑스,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 규탄…"무력 악순환 중단돼야"
프랑스가 이란의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규탄하고 양측에 무력 사용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프랑스는 지난밤 이라크에 있는 '이슬람국가' 격퇴전 참여 연합군에 대한 이란의 공격을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르드리앙 장관은 "최우선 과제는 긴장 완화"라면서 "무력 사용의 악순환은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프랑스는 중동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당사국들과 접촉해 무력사용을 자제하고 책임감 있게 사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프랑스는 이라크의 주권을 존중하는 가운데 이슬람국가를 격퇴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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