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이동욱 감독과 2021년까지 계약 연장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이동욱 감독과의 계약을 2021년까지 연장했습니다.

NC는 이 감독과 2020∼2021년 2년간 1군 감독으로 재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감독은 2018년 10월 NC와 2020년까지 2년간 계약금 2억 원, 연봉 2억 원을 받는 조건에 계약했습니다.

계약 기간을 1년 더 늘린 이번 재계약을 통해 이 감독은 계약금 1억 원과 함께 연봉도 5천만 원 오른 2억 5천만 원을 받게 됩니다.

NC는 이 감독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선수단의 역량을 끌어낸 지도력과 역량을 인정해 새로 2년간 지휘봉을 더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힘을 실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감독은 지난해 정규시즌 5위에 올라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