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에서 인삼공사가 삼성을 꺾고 올 시즌 가장 먼저 20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인삼공사 문성곤의 고감도 3점포가 불을 뿜었습니다.
3점 슛 6개를 터뜨리며 18점을 올린 문성곤, 먼 거리에서 3점 슛을 성공한 뒤 스스로도 놀랍다는 듯 오른손을 쳐다보는 세리머니가 재미있네요.
문성곤과 함께 가드 박지훈도 펄펄 날았습니다.
16점에 어시스트 10개, 리바운드 6개를 기록하는 전방위 활약으로 인삼공사의 6점 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올 시즌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20승 고지에 오른 인삼공사는 공동 선두였던 SK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간판스타 오세근의 부상 공백 속에서도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