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미국 USA투데이 등 외신들은 플로리다주 레이크 워드의 한 가정집에서 벌어진 소동을 소개했습니다.
!['여자 비명 들린다](http://img.sbs.co.kr/newimg/news/20200107/201390548_1280.jpg)
얘기를 들은 남성은 어쩐지 웃음을 지으며 집으로 향하는데요, 얼마 뒤 커다란 앵무새 한 마리를 데리고 나옵니다. 이웃이 여자 목소리라고 생각한 게 알고 보니 반려 앵무새 '람보'의 목소리였던 겁니다.
경찰들도 정체를 알게 되자 결국 너털웃음을 지으며 돌아갑니다.
!['여자 비명 들린다](http://img.sbs.co.kr/newimg/news/20200107/201390545_1280.jpg)
!['여자 비명 들린다](http://img.sbs.co.kr/newimg/news/20200107/201390544_1280.jpg)
이어 "경찰이 돌아간 후 신고한 이웃에게도 찾아가 람보를 소개해줬다"며 "이웃도 크게 한바탕 웃었다"고 후일담을 전했습니다.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람보에게 평소에 더 많은 자유를 줘야 할 거 같다", "아무 일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상황을 예민하게 주시하고 신고한 이웃에게도 칭찬하고 싶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ViralHog'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