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새 출발하는 류현진은 자신의 동의 없이 트레이드할 수 없는 구단 8개를 해마다 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은 오늘(7일) 류현진 계약의 세부 내용 중 트레이드 거부권을 소개했습니다.
토론토와 4년간 8천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매년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할 8개 구단을 지정합니다.
류현진이 트레이드를 거부할 구단은 해마다 바뀔 수 있습니다.
올해 어떤 팀을 지정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은 또 올해부터 4년간 연봉 2천만 달러를 균일하게 받습니다.
장기 계약 시 해마다 받는 연봉에 차등을 주는 방법이 아닌 류현진은 매년 똑같은 연봉을 수령 합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