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호의' 덕분에 이뤄낸 꿈…승객과 운전사의 훈훈한 인연](http://img.sbs.co.kr/newimg/news/20200107/201390489_1280.jpg)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미국 CNN 등 외신들은 43살 라토나 영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영 씨는 낮에는 미용사로, 밤에는 우버 운전사로 일하는 싱글맘입니다. 16살 때 낳은 첫 아이를 키우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했고, 이후에도 번번이 아이를 위해 자신의 꿈을 접어둬야 했습니다.
!['낯선 호의' 덕분에 이뤄낸 꿈…승객과 운전사의 훈훈한 인연](http://img.sbs.co.kr/newimg/news/20200107/201390487_1280.jpg)
영 씨는 덕분에 다시 대학교로 돌아가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고, 마침내 지난달 범죄학 준학사학위(2년제 대학 학사 학위)를 손에 넣었습니다.
!['낯선 호의' 덕분에 이뤄낸 꿈…승객과 운전사의 훈훈한 인연](http://img.sbs.co.kr/newimg/news/20200107/201390488_1280.jpg)
이어 "다시 학교로 돌아가 학사 학위를 딸 것"이라며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가 되는 게 내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금도 영 씨와 자주 연락하고 지낸다는 에슈 씨는 "영은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며 "그를 도울 수 있어서 오히려 내가 축복받았다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Latonya Young'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