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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영입 5호 '청년소방관' 오영환 "가장 절박한 사람이 정치해야"

與 영입 5호 '청년소방관' 오영환 "가장 절박한 사람이 정치해야"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소방안전 전도사'로 알려진 소방관 출신의 오영환(31) 씨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국회에서 이해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영입인재 5호'인 오씨의 입당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경기 동두천 출신으로 부산 낙동고를 졸업한 오씨는 2010년 광진소방서 119구조대원으로 소방관 생활을 시작했으며, 최근까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현장대원으로 일해 왔습니다.

오씨는 자신이 2015년 출간한 책의 인세수익 대부분을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와 독거노인, 그리고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해 기탁했습니다.

오씨는 기자회견에서 "누군가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해 필요한 법과 제도, 예산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가장 절박한 사람이 정치를 해야 더 절박하게 일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입당 배경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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