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펭수야](http://img.sbs.co.kr/newimg/news/20200107/201390446_700_20200107101029.jpg)
앞서 김창열은 어제(6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 과거 펭수를 만났던 일화를 언급했습니다.
이날 김창열은 "사진 찍을 생각도 못 하고 괴롭혀 보고 싶다는 생각에 옆구리를 쳤다"며 "펭수가 '나는 나이도 어린데 때리냐'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듣던 가수 겸 배우 김민희(염홍)와 개그맨 한민관은 "팬들이 가만히 안 있을 것", "하필 옆구리를 때렸냐"고 받아쳤고, 방송 이후 펭수의 팬들도 "장난이 심했다" 등의 반응으로 김창열의 행동을 지적했습니다.
!['미안해 펭수야](http://img.sbs.co.kr/newimg/news/20200107/201390445_700_20200107101044.jpg)
김창열은 "제가 재미있자고 한 말이 크게 부풀려졌다"며 괴롭히려고 한 게 아니라 친근감을 표현하려고 한 건데 행동도 말도 너무 함부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펭수야 저번에도 사과했지만 다시 한번 사과할게. 미안해 펭수야. 나도 팬이야 펭수야"라며 "펭수 팬분들께도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게시물을 본 펭수의 팬들은 "사과해주셔서 감사하다", "펭수는 마음이 넓은 펭귄이니 이해할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김창열 인스타그램,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