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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등 美 외교안보 수장들 '이란 상황' 8일 의회 브리핑

폼페이오 등 美 외교안보 수장들 '이란 상황' 8일 의회 브리핑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위 인사들이 격화하는 이란 상황과 관련해 현지시간 8일 의회를 상대로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이란 군부의 실세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뒤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 의회가 정보 제공을 요구한 데 따른 조처입니다.

CNN은 이 계획에 정통한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상·하원 의원들에게 비공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에스퍼 국방장관, 밀리 합참의장, 해스펠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상원에 브리핑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하원의원들에게도 이들이 브리핑할지는 불분명하다고 CNN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솔레이마니가 3일 미군 공습으로 폭사한 이후 펠로시 하원의장은 전체 의회를 위한 즉각적이고 포괄적인 브리핑을 시행할 것을 행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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